'희망'이란 단어에 희망을 갖게 되는 영화<행복을 찾아서>정보 출연진 명대사

영화 행복을 찾아서 포스터

최근 들어 몇 년 전에 봤던 영화들 중 기억에 남아 있는 추억의 영화들을 다시 한번 꺼내보는 중이다. 그중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많은 위로를 받았던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크리스 가드너는 포기할만한 순간에도 행복해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결국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결말을 통해 누구나 노력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현실적으로 전해준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영화 <행복을 찾아서> 정보 출연진

2006년에 개봉한 감동 실화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고 그의 실제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극 중 아들 역할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유명한 흑인 기업가인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안겨주었다. 이 작품에서 극 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휴대용 의료기기인 골전도 스캐너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이다. 그는 의료기기를 통해 성공을 꿈꾸며 전재산을 의료기기에 투자했지만 현재는 악성 재고만 가득한 상태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에서 외제차를 타고 출근하는 성공한 한 남자를 보게 되었고 그에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묻게 되는데 그 남자는 주식 중개인이라고 한다. 희망이 간절했던 크리스는 그때부터 주식 중개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무보수 인턴쉽 프로그램에도 신청하지만 끝내 연락이 없어 그는 우연을 가장하여 인사 담당자 제이 트위스틀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제이 트위스틀과 택시에 동승하게 되었지만 제이 트위스틀 크리스 가드너에게 관심이 없고 큐브에만 집중했는데, 크리스 가드너는 제이 트위스틀의 큐브를 대신 풀며 그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하고 주식회사의 면접기회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택시비 낼 돈이 없던 크리스 가드너는 결국 택시에서 도망가는데 이때 유일한 생계수단인 의료기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또 밀린 집세의 독촉, 주차 체납 벌금등을 못 내게 되며 결국 면접 당일 아침까지 구류 신세가 된다. 결국 지쳐버린 아내 린다는 크리스 가드너와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를 두고 떠나게 된다. 너무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그는 면접에 참석했고, 비록 허름한 차림이었지만 면접관들의 질문에 재치 있게 답변하면서 인턴쉽 프로그램에 합격한다. 무급으로 인턴쉽을 해야 해서 고민도 했지만 그는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인턴쉽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비록 집세를 못 내서 어린 아들 크리스토퍼와는 모텔에서 생활해야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 가드너는 아들과 자신의 삶을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렇게 평일에는 인턴 과정을 하고 주말에는 의료기기 판매를 함께 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기 시작하나 했지만 결국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들어오면서 그동안 벌은 돈마저 빼앗기고 21달러만 남게 되어 그동안 지내던 모텔에서도 쫓겨나 한순간 노숙자 신세가 된다.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가드너는 아들 크리스토퍼를 위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끝내 1명만 통과하는 인턴쉽 프로그램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아들과 이 기쁨을 나누며 함께 걸어가면서 마무리된다.

감상평

나에게 이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힘과 용기가 필요할 때 꺼내보기 좋은 명작이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에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가 희망을 외치며 성공하는 과정도 매우 인상 깊지만 나에게는 가슴에 와닿는 대사가 많은 작품 중 하나이다. 나는 이 작품의 유명한 명대사들 중 "내 앞의 산을 옮기지 마시고 산을 넘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라는 대사를 참 좋아한다. 가끔 스스로 용기를 잃어버린 기분이 들 때마다 저 대사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힘이 생기는 기분이 들어서일까? 그리고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더 보게 되면서 크리스 가드너는 마음이 정말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끝내 아내도 떠나버리고 아들만 남겨졌는데, 만약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처럼 행동하지 못했을 것 같다. 아마도 나였다면 현재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은 하겠지만 끝내 우울함에 사로잡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이 영화를 통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끝내 좋은 결과를 안겨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절망적인 시기가 오더라도 하루하루 희망을 잃지 말고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가길 바란다.